【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유·가스전 개발과 LNG마케팅부문 협력 확대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6일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가스공사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사업 관련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 LNG 마케팅·수송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에 협력하게 된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는 “이 양해각서는 우리나라 원유수입 5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천연가스 개발과 생산을 확대하는 정책에 발맞춰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함께 가스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유·가스전 개발을 비롯한 오만·예멘 LNG사업 등 다양한 천연가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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