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전력산업…전기협회 가장 합리적 협력방안 모색 방점
동북아 전력산업…전기협회 가장 합리적 협력방안 모색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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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정기총회 열어 2019년도 사업계획 심의·의결
26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전기협회가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6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전기협회가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올해 전기협회가 전기산업계 큰 관심사인 동북아전력산업 협력 관련 가장 합리적인 협력방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6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어 ‘2018년도 수지결산 / 이익잉여금 처분(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 수지예산(안)’ 등 2개 안건을 상정한 가운데 심의·의결했다.

올해 전기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한국전기설비규정(KEC)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 한편 국가에너지연구사업·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기협회는 미국·일본·중국·독일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국제적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국내전력산업 위상을 높이는 한편 선진시스템 도입과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수 전기협회 부회장은 “앞으로 전기협회는 전력산업정책연구와 인력양성에 힘쓰며 새로운 에너지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키워가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전력산업기술기준 관련) 국내외 연구개발(R&D) 결과를 빠르게 반영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적용사례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력기술 자립화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한국전기설비규정 관련) 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관련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전기산업계의 큰 관심사인 동북아 전력산업 협력에 있어 실현 가능하고 가장 합리적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깊이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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