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행복한남촌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
남동발전 행복한남촌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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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자사 태양광나눔복지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재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행복한남촌마을에 발전설비용량 29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2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과 관련 남동발전은 6500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해 29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행정지원을 각각 맡았으며,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은 설치·유지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이 설비는 20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 설비에서 발생하는 1억6700만 원의 발전수익금은 복지시설인 행복한남촌마을에 기부된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의 틀에서 벗어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을 통해 얻은 발전수익으로 복지시설이나 에너지취약계층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태양광나눔복지발선사업을 2011년 전북 완주군 율목마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곳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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