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새마을운동, 협업으로 신재생E 보급 뜻 모아
에너지공단-새마을운동, 협업으로 신재생E 보급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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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연수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연수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뜻을 모은데 이어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연수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보급 확대 ▲농업인의 태양광발전사업 참여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 노후에너지설비 개선지원 ▲해외 개발도상국 대상 에너지교육연수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 읍·면·동 등 3742개에 달하는 지부를 갖추고 2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주민들이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과 농촌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독려하고 지역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은 한다.

또 에너지공단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건물 내 노후화된 에너지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추진하는 노하우전수교육에 에너지 관련 교육연수를 공동으로 협업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달성을 위해선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영농형태양광발전과 농촌태양광발전사업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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