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탄자니아원자력委, 방사선기술 협력강화방안 논의
원자력硏-탄자니아원자력委, 방사선기술 협력강화방안 논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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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탄자니아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탄자니아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탄자니아 국내외 원자력활동을 관장하는 정부기관인 탄자니아 원자력위원회와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탄자니아 방사선기술부문 상호협력강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발도상국 맞춤형 소형원자로 건설기술교류와 방사선육종 등 농업부문 적용 방사선기술협력, 의료용 방사선기술 현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라자로 부사갈라(Lazaro S.P. Busagala) 탄자니아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일행은 첫날 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원자력연구원과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원자력연구원에서 보유한 개발도상국 맞춤형 원자로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첨단방사선연구소(전북 정읍시 소재)로 이동해 탄자니아 방사선과학기술현황을 공유한 뒤 산·학·연 지원 실증시설 구축과 방사선육종연구 등 탄자니아 방사선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오는 12일 첨단방사선연구소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2015년 2월 탄자니아원자력위원회·넬슨만델라아프리카과학기술연구소와 ▲소형·연구용원자로 건설기술교류 ▲원자력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환경방사선관리·식품방사선조사 등 방사선기술개발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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