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장애인·자활근로자 등 일자리 33곳 창출 시동
서부발전 장애인·자활근로자 등 일자리 33곳 창출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2.11 1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동방사회복지회(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평택시·동방평택복지타운·한국자애인부모회·평택지역자활센터·평택복지재단 등과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동방사회복지회(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평택시·동방평택복지타운·한국자애인부모회·평택지역자활센터·평택복지재단 등과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평택시·동방평택복지타운·한국자애인부모회·평택지역자활센터·평택복지재단 등과 2019년도 상반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세차장·카페 운영으로 모두 33명의 사회적 배려 계층을 고용키로 한데 이어 11일 동방사회복지회(경기 평택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초기투자비용과 경영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또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등은 자활근로자 인건비와 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직업훈련을 맡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설립목적을 가진 단체와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사회진출발판을 제시한 지속가능한 성공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모델을 깊이 있게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평택화력 사택 부지를 제공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를 위한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11개를 이미 창출한 바 있다.

또 서부발전은 세차장 1호점 운영을 거울삼아 발달장애인 작업능력 보완을 위한 자활근로자 고용 병행과 초기 안정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모델을 고안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픈될 2·3호점 세차장과 세차장 2층에 자리 잡을 카페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