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평가…석유관리원 2년 만에 다시 1등급 올라
부패방지 시책평가…석유관리원 2년 만에 다시 1등급 올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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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2016년 1등급을 받은 후 청렴교육 강화와 반부패시책 적극 개발·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려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청렴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위직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익·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외부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홍보노력과 청렴파트너기관 간 반부패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등 6개 부문, 4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를 반영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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