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차관, ESS 가동중단 백화점 방문해 안전관리 당부
정승일 차관, ESS 가동중단 백화점 방문해 안전관리 당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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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가 설치돼 있는 한 백화점을 방문해 가동이 중단된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차관은 “그 동안 21건의 에너지저장장치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고 이중 일부 사업장은 정밀안전진단을 마친 곳”이라고 지적한 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진 가운데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해선 불가피하게 가동중단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차관은 “정부는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에 대한 근원적인 예방을 위해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 운영과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기준 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배터리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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