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7년 국제표준인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 8개 협력회사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외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동서발전은 내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익명신고자보상제도를 독자적으로 개발한데 이어 인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승진대상자 공개적 홍보창구인 공정인사를 운영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임직원 부패행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사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렴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등 6개 부문, 4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를 반영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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