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주변지역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 운영
원자력환경공단, 주변지역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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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활용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운영했다.

이 캠프는 경북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됐으며,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예비 5학년 4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0여명의 영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펼쳤다.

한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이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반입되면 드럼 당(200ℓ 기준) 63만7500원 지원수수료가 발생하며, 이중 75%는 경주시, 25%는 원자력환경공단에 귀속돼 지역지원에 필요한 예산으로 집행되고 있다.

현재 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2017년부터 초등학생 영어캠프 등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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