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내벤처 제품설명회·현장시연회 가져
중부발전, 사내벤처 제품설명회·현장시연회 가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2.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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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열린 중부발전 사내벤처 제품설명회와 현장시연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1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열린 중부발전 사내벤처 제품설명회와 현장시연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사내벤처인 코미티아(주)에서 보유한 특허를 사업화한 ‘사다리 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1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사내벤처 제품설명회와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부사장 등 중부발전 임직원과 한전KPS·한전산업개발(주) 등 실제현장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협력기업 현장운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제품설명회를 가진 이 장치는 지난해 12월 한전KPS에 발전공기업 첫 사내벤처 제품을 납품해 500만 원의 매출을 창출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올해도 중부발전은 사내벤처기업에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한편 창업자금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사내벤처 설립을 통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대표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코미티아를 포함해 4개 사내벤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사다리 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매출 5000만 원 달성과 일자리 1개를 창출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친환경 사내벤처 제2호인 ‘냉각수 방류구 거품제거 장치’와 제3호 ‘복합발전소 산화철 포집장치’ 등을 사업화해 12억 원에 달하는 매출과 함께 일자리 5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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