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평가…한국전력기술 첫 1등급 달성 쾌거
부패방지 시책평가…한국전력기술 첫 1등급 달성 쾌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31 17: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자사 주관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문화제 운영 성과와 국정과제와 연계해 수립한 반부패종합추진계획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한국전력기술은 2016년 4등급과 2016년 2등급에 이어 수검 이래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청렴윤리경영이 빛을 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이 성과가 시작이란 마음으로 청렴윤리를 선도하고 확산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등 6개 부문, 4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를 반영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