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평가…남부발전 1등급 기업으로 재도약 성공
부패방지 시책평가…남부발전 1등급 기업으로 재도약 성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31 1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법원부패사건공판 체험을 통한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청렴승진가점제도 확대 운영과 청렴클러스터 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탐하지 않는 것으로 직원 스스로가 청렴하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부패 앞에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청렴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등 6개 부문, 40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를 반영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