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인권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9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제1차 인권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이 위원회는 내·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의사결정·자문기구로서 ▲인권경영 계획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등에 대한 조사와 구제 등 관련 자문·심의·의결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열린 회의는 중부발전 ‘인권경영운영지침 제정(안)’ 의결과 지난해 8월 실시한 ‘기관운영분야 인권영향평가결과’에 대한 보고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인권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 표면화는 인권존중사회로 나가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라면서 “앞으로 풍부하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중부발전 인권경영을 위해 아낌없이 제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권침해예방과 인권경영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민의 사랑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