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219년도 석·연탄산업 2067억 원 편성·집행
광해관리공단 219년도 석·연탄산업 2067억 원 편성·집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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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내 예산 80% 집행으로 탄광·연탄공장 운영에 도울 줄 예정
광해관리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 전경.
광해관리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광해관리공단이 올해 석·연탄산업에 모두 20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올해 석탄산업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석탄생산 감축에 따른 이직근로자 생활안전 도모와 연탄가격안정을 통한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 등에 필요한 예산 2067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 예산을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광해관리공단은 탄광과 근로자 등을 위한 탄가안정대책비용 1059억 원, 탄광 이직근로자 등을 위한 폐광대책비용 748억 원,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지원 260억 원 등 모두 2067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1/4분기에 사업비용 80% 이상을 조기에 집행해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한편 석·연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탄광과 연탄공장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노순규 광해관리공단 석탄지원실장은 “석탄과 연탄은 저소득층에 여전히 중요한 난방연료”라면서 “광해관리공단은 석탄산업 생산 기반 유지와 연탄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서민생활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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