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독일 내 석탄발전 중단계획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산업계·전력회사·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독일석탄위원회는 수개월 간 논의 끝에 늦어도 2038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이 방안은 석탄발전 중단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고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십억 달러 연방정부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독일은 정책적으로 원전과 석탄발전을 태양광·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원전을 모두 퇴출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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