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지난 24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19 드론쇼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풍력발전설비 점검효율혁신방안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드론을 활용해 풍력발전설비를 점검할 경우 블레이드 점검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딥 러닝(Deep learning)으로 손상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빅-데이터(Big-Data)를 기반 정비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설비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드론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남부발전은 드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하는 동시에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쇼코리아는 드론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드론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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