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신산업·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원동력”
“에너지전환…신산업·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원동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21 22: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2019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참석해 강조
21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21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성윤모 장관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에너지전환을 손꼽았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업계 오피니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도 신년인사회에서 에너지전환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원동력으로 만들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성 장관은 재생에너지부문 기술개발·인력양성·클러스터조성방안 등 포함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오는 2월, 에너지효율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을 오는 3월 각각 수립할 것임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방안과 원전해체산업 종합육성전략을 오는 3월까지 마련해 고리원전 1호기 해체를 계기로 세계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신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소규모 분산전원을 모아 거래하는 전력중개시장을 오는 2월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수소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모든 밸류체인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성 장관은 “(정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에너지 소비·공급·산업육성까지 포괄하는 에너지전환의 중장기 종합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뒤 “안전관리와 미세먼지 감축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에너지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