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폐가! 중부발전이 살린다…쌀랩 with KOMIPO 개소
제주폐가! 중부발전이 살린다…쌀랩 with KOMIPO 개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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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쌀랩(Sal·Lab) with KOMIPO 개소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개소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쌀랩(Sal·Lab) with KOMIPO 개소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개소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제주 구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쌀랩(Sal·Lab) with KOMIPO 개소식’을 지난 18일 현지에서 가졌다.

쌀·사람·사랑이란 뜻과 실험실의 뜻이 합쳐진 명칭인 쌀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 리빙-랩(Living-Lab)으로 사용자 주도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뜻한다.

앞으로 쌀랩은 창업·환경과 소상공인 성장 등을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과 전문가 컨설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이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쌀랩은 제주시 관덕정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930년대 폐목조 건물을 개보수해 자칫 버려질 수 있는 폐가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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