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장기 지역난방시설 특별안전점검서비스 제공
지역난방공사, 장기 지역난방시설 특별안전점검서비스 제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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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난달 발생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사고에 따른 긴급점검·정밀진단 등 재발방지조치 이행과 더불어 장기 지역난방시설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0일부터 한 달 간 전문인력 64명을 투입해 사용기간이 20년 이상인 지역난방 사용 공동주택 내 기계실 1177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기계실 인입배관 부식과 누수를 점검하는 한편 열교환설비·자동온도조절밸브(TCV)·차압유량조절밸브(PDCV) 등 지역난방시설에 대한 고장점검과 함께 조치방법을 안내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사용 공동주택 내 기계실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오는 2월 중순까지 진행 예정인 지역난방 고객 3만 세대가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난방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 시행을 통해 지역난방시설 안전관리 확립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동절기 안정적인 지역난방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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