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현장안전사고예방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 개최
가스공사 현장안전사고예방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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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가스공사 현장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에서 참석한 참석자들이 안전·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가스공사 현장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에서 참석한 참석자들이 안전·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고양저유소 화재사고와 열수송관 파열사고, KTX 탈선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재난관리 역량을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복잡화·대형화·다양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현장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 백남웅 가스공사 안전품질처장을 비롯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운영·보수·건설·안전 등 분야별 현장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최근 5년간 유형별 안전사고 경향분석 결과 ▲전국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내 협력업체(자회사·영선·미화 등) 작업여건 파악 / 위험요소 분석 ▲협력업체 사고예방 / 안전관리향상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특히 이들은 김의수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타워크레인·엘리베이터·압력용기·용접작업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발생원인과 사고방지대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경선 가스공사 재난관리부장은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안전취약요소와 안전관리방안을 올해 2월 수립될 안전관리종합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공급을 위한 중장기 현장맞춤형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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