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입지 추천 마감…광주·전남 3곳씩 각각 신청
한전공대 입지 추천 마감…광주·전남 3곳씩 각각 신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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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후보지 현장실사와 평가 본격화해 28일 최종 선정 예정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공대 부지를 두고 광주지역 3곳과 전남지역 3곳 등 모두 6곳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9일 한전 등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공대 입지 선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후보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시가 북구 첨단3지구, 남구 도시첨다산업단지, 남구 승촌보 일원 등 3곳을 최종 후보지, 전남도는 광주전남혁신도시 1곳과 인접지역 3곳 등 3곳을 최종 후보지로 각각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시가 최종후보지로 신청한 부지는 접근성과 정주여건, 산학연 연계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전남도가 최종후보지로 신청한 부지는 국·공유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부지매입이 용이하고 신속한 인허가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한전공대 후보지 현장실사와 평가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돼 최종 후보지 선정은 오는 28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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