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전 사업자지원사업 전년比 24% 줄어
한수원 고리원전 사업자지원사업 전년比 24% 줄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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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1 영구정지 등 발전량 감소 등 영향 받은 것으로 나타나
고리원전 전경.
고리원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고리원전 영구정지 등 영향 받아 고리원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24% 줄었다.

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2019년도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와 발전량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115억 원에서 87억 원으로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예산은 원전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일정지원금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심의, 2차 기장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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