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열차이 큰 열수송관 16개 지점 보수 매듭
지역난방공사 지열차이 큰 열수송관 16개 지점 보수 매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08 17: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열차이가 큰 열수송관 현장을 방문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열차이가 큰 열수송관 현장을 방문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지열차이가 큰 열수송관 16개 지점에 대한 보수가 완료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0년 이상 사용 열수송관 구간 중 지열차가 상대적으로 큰 16개 지점 관련 3개 지점은 미세누수가 발견돼 열수송관 교체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나머지 13개 지점은 보온재 기능저하 등으로 확인돼 보온재 보수 등의 보강조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지열차이가 적은 187개 지점 관련 오는 12일까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인력과 정밀장비를 총 동원해 관로구조분석과 굴착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 기준 22개 지점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데 이어 나머지 지점에 대한 점검과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정밀진단과 연결구간 용접부위 보수작업 등의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이달 말까지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방침 이행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4일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누수사고 원인과 동일한 용접부위를 가진 443개 지점에 대한 보수작업은 오는 3월까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