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성공적 지원…정부·한전·지자체 기본협약서 체결
한전공대 성공적 지원…정부·한전·지자체 기본협약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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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한전·광주시·광주시의회·전남도·전남도의회 등과 한전공대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종갑 한전 사장 등이 기본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한전·광주시·광주시의회·전남도·전남도의회 등과 한전공대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종갑 한전 사장 등이 기본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채택돼 현재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의 성공적인 지원에 정부·한전·지자체가 뜻을 모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한국전력공사·광주시·광주시의회·전남도·전남도의회 등과 한전공대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 한전공대 부지 추천 마감일이 오는 8일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이 협약은 입지선정 경쟁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해소와 한전공대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용역회사는 한전공대 부지추천 마감일 종료에 맞춰 한전공대 입지선정평가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부지선정평가는 용역회사에서 제공한 평가기준에 맞춰 제안서를 제출한 광주지역 3곳, 전남지역 3곳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전공대 부지선정은 이달 말 완료될 예정이며, 용역회사는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방안을 담은 최종용역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한전공대 설립은 에너지산업을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채택돼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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