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시무식…시설안전관리체계 재정립 다짐
지역난방공사 시무식…시설안전관리체계 재정립 다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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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지역난방공사 2019년도 시무식에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지역난방공사 2019년도 시무식에서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난 2일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경영위기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하는 한편 면밀한 분석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황 사장은 지난달 발생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사고 관련 모든 임직원들이 뼈를 깎는 성찰과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시설안전관리체계 재정립과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에 매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고형폐기물(SRF)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나주열병합발전 정상가동 지연 관련 지역사회 등과 합리적인 소통을 통한 원만히 answ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시무식에서 이어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변화 속 공공부문으로서 지역난방공사 역할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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