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신임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2일 취임
이인호 신임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2일 취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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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신임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가진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인호 신임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가진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이인호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가진데 이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 신임 본부장은 ▲안전 최우선 발전소 운영 ▲투명한 정보 공개와 소통 ▲지역과의 상생 등에 무게를 두고 변화와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마인드(One-Mind), 원-팀(One-Team), 원-보이스(One-Voice)로 똘똘 뭉치고 혁신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고리원전 1호기 해체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함으로써 고리원자력본부가 미래 원전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한수원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고리원자력본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신임 본부장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노력하면 성공을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신임 본부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1985년 한전에 입사한 뒤 발전처 발전총괄팀장,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안전팀장, 감사실장,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새울원자력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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