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동절기 에너지복지 지원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3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에너지복지 대상가구를 방문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현황을 비롯한 에너지바우처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 장관이 방문한 가구는 1941년생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한 단열·창호공사와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을 받는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동절기 도시가스요금 8만6000원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성 장관은 이 가구의 공사내역과 보일러 설치 상황, 안전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신청·사용 관련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그는 이 사업 주관기관 관계자에게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홍보활동, 보일러 등 시공업체 관계자에게 면밀한 시공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