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조직개편 단행…고객중심·성과창출 방점 찍어
전기연구원 조직개편 단행…고객중심·성과창출 방점 찍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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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전경.
전기연구원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고객관점 조직명칭 변경과 부서별 임무 명확화, 연구기획·대외협력기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시험·행정부문 조직개편을 새해부터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기연구원 조직은 2명의 부원장(연구·시험)과 함께 8개 본부, 4개 부, 1개 연구단, 19개 센터, 26개 실, 1개 팀으로 구성된다.

전기연구원은 연구부문 조직개편 관련 명칭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명확한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부의 명칭을 변경했다. 또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광주전력변환연구시험센터 조기 안정화에 역할을 하게 될 스마트그리드연구단을 신설했다.

이로써 전기연구원 연구부문 주요 조직은 전력망연구본부·전력기기연구본부·전기응용연구본부·전기재료연구본부 등 4개 본부와 스마트그리드연구단 등 1개 연구단으로 구성됐다.

전기연구원 시험인증부문은 기존 지역 중심 조직 편성이 아닌 고객 관점 중심으로 시험기획기술본부·대전력평가본부·고전압평가본부 등 3개 본부로 개편됐다. 또 행정부문에서 연구기획과 대외협력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원장직속 전략정책부가 신설되고, 성과확산본부는 원장 직속 본부로 기술사업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은 “기관 R&R(Role & Responsibility) 재정립에 따른 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하는 한편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조직이 개편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전기연구원은 성과창출이 용이한 조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연구원 조직도.
전기연구원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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