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정보 실시간서비스 제공
중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정보 실시간서비스 제공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1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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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공개시스템 개발한데 이어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배포
27일 보령터미널(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자사에서 개발한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27일 보령터미널(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자사에서 개발한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대국민서비스 일환으로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대기물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을 좀 더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한 시민의 제안으로 개발이 본격화됐으며,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대기물질의 대기배출농도와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오염정도를 면단위까지 세부적으로 측정한 뒤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중부발전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환경문제와 관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주민소통 Day’를 주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서비스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친환경발전소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86% 감축 등 도전적인 목표를 가진 환경경영전략(ECO-KOMIPO 2030)을 지난 1월 선포한 바 있다.

또 중부발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발전을 위해 매년 시민단체·환경전문가들과 함께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찾아가는 주민소통 Day, 지방자치단체·협력기업과 함께 친환경발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지속가능상생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대국민 소통기반혁신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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