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성남시 CCTV 모니터링협조체제 구축 추진
지역난방공사-성남시 CCTV 모니터링협조체제 구축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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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내 설치된 통합운영센터(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내 설치된 통합운영센터(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성남시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일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내 성남시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CCTV 모니터링협조체제는 성남시청 내 CCTV 중앙관제센터 모니터링 상황을 감시해 열수송관 매설구간 이상한 징후 발견 시 지역난방공사 측에 유선으로 통보하면 지역난방공사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뒤 후속조치를 통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체제다.

이에 앞서 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는 지난 4일 백석역 열수송관사고 후 성남지역 내 20년 이상 열수송관 긴급점검과 정밀진단 추진경과 등을 공유하는 한편 열수송관 안전관리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데 이어 세부추진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3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CCTV를 활용해 열수송관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내년 1월 중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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