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사회보장정보원과 에너지취약계층지원인프라 강화에 뜻을 모은데 이어 21일 사회보장정보원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사회보장정보원은 현재 동절기 지원에 국한돼 있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내년 하절기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지원체계 구축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에너지바우처 냉·난방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고도화와 연계 지원, 에너지바우처 발급과 정산 관련 지원, 대상자 발굴 확대 강화, 통계자료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공단은 이 협약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지원에 대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냉방지원까지 확대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사회보장정보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바우처사업 관련 사회보장정보원 시스템을 통해 수급자격 확인과 바우처 발급, 사용관리 등에서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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