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따끈따끈 바자회 열어 굿윌스토어에 기부
한수원, 따끈따끈 바자회 열어 굿윌스토어에 기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2.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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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따끈따끈 바자회 전경.
지난 20일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따끈따끈 바자회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연말을 맞아 20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로비에서 임직원 물품기부행사인 ‘따끈따끈 바자회’를 열어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잡화·가전제품 등의 물품을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들은 장애인들의 손길을 거쳐 전국 5곳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발생한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 급여로 사용돼 장애인 고용창출과 사회적응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한수원 직장어린이집인 도담어린이집 원아 50명도 직접 만든 목소리를 기부하는 한편 한수원 임직원들은 1000점에 달하는 굿윌스토어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눠 장애인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일석이조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 바자회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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