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中 원전·재생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기술, 中 원전·재생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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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중 원전·환경·재생에너지부문 사업·기술협력 위한 워크숍 전경.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중 원전·환경·재생에너지부문 사업·기술협력 위한 워크숍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중국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State Nuclear Electric Power Planning Design & Research Institute)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원전·환경·재생에너지부문 사업·기술협력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전 관련 이들은 데이터 기반 형상관리, 소형원자로, 내진설계·내진성능평가, 4세대 원전기술 등에 대한 협력방안, 환경·재생에너지 관련 화력발전 환경설비개선, 이산화탄소 포집공정, 폐기물 에너지화사업,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기술력을 접목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내 경쟁력 제고와 제3국 공동 진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한국전력기술은 국가원자력계획설계연구원과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와 분야별 전문가 공동사업과 기술연구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은 전력수요 증가와 대기오염문제해결을 위해 원전 추가 건설 등 전력설비 확충, 환경설비 개선, 청정에너지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새로운 해외시장으로서 잠재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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