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위기의 해운업계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중부발전 위기의 해운업계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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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해운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선주협회·한국해양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 등과 해운업계 청년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8일 해운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선주협회·한국해양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 등과 해운업계 청년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한국선주협회·한국해양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 등과 해운업계 청년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18일 해운빌딩(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국제해운시장 불황 장기화에 따른 한국선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들 대학교 학생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 선원과 외국인 선원 임금차액을 선사에 지원하게 된다. 또 선주협회는 지원 선사를 선정하고 이들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의 신규 정규직 선원 채용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 지원을 일회성이 아닌 3년간 10명의 채용인원 고용을 지원하며 2020년 이후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전용 연료의 안정적 수송에 힘쓰는 해운선사 지원에 적극 참여 할 것이며, 협력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상생 방안 발굴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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