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통신망 활용 실버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나서
한전KDN 전력통신망 활용 실버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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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한전KDN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지멘스 등과 전력통신망을 활용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헬스케어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한전KDN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지멘스 등과 전력통신망을 활용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헬스케어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지멘스 등과 전력통신망을 활용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헬스케어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18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은 보유한 전력통신망기술과 유·무선 혼·복합 게이트웨이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디지털약자인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실버헬스케어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체활동과 응급상황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실버헬스케어정보를 전송, 지멘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인 MindSphere를 통해 취합된 전력사용 정보와 바이오헬스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될 이 서비스는 전력통신망과 실버케어용 게이트웨이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글로벌 빅-데이터 플랫폼 MindSphere 등과의 삼위일체를 이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계층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게 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전KDN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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