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 노사가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 자진 반납에 합의한데 이어 임직원의 자발적인 반납 참여로 마련된 29억9000만 원을 17일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 모금에 참여해 준 임직원과 중부발전노조, 발전산업노조에 감사를 표시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116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