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리스크관리委 활동 본격화…경영안정성 방점
석유관리원 리스크관리委 활동 본격화…경영안정성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2.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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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석유관리원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석유관리원 리스크관리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지난 14일 석유관리원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석유관리원 리스크관리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경영안정성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는 역할을 하게 될 조직인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외부 2명과 외부 8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데 이어 지난 14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지난 10월 석유관리원은 경영안정성·건전성 등을 위해 자사 경영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진단하고 추진타당성을 심의하게 될 리스크관리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한바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 올해 추진할 정부정책 이행과 내부감사제도 투명화, 시험업무 개선 등과 관련된 7개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그 결과 이 안건은 예산적정성을 인정받아 원안으로 의결됐으며, 관련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도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사업운영과정에서 리스크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기관경영 건전성 확보에 힘을 쓰기로 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써 혈세낭비가 없도록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석유관리원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통해 사업 리스크관리가 보다 객관적으로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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