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제3공장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안) 상정·의결
【에너지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 제3공장 건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이 사업과 관련 한전원자력연료 신청 4년 만에 허가했기 때문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93회 회의를 열어 ‘한전원자력연료(주) 제3공장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안)’을 상정한데 이어 이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앞선 2014년 12월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형 원전연료 생산 등을 위해 제3공장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14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3년간 원자력안전법령 등에 따라 안전성심사를 수행한 바 있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성심사결과와 그에 따른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검토결과 등을 보고 받아 이날 회의에서 이 사업이 허기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고 사업허가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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