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문화 확산…동서발전 동반성장위원장표창 수상
동반성장 문화 확산…동서발전 동반성장위원장표창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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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동서발전형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운영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제도는 동서발전과 협력중소기업이 성과공유과제를 협약하고 성공으로 판정될 경우 동서발전이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구매 하는 한편 동서발전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과공유금액을 조성해 과제 수행에 기여한 협력기업 직원에게 인센티브형식으로 제공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중소기업 3곳 임직원 18명에게 모두 1억3000만 원을 성과급으로 지원했으며, 최대 1000만 원에 달하는 연봉상승효과를 낸 바 있다.

엄상민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차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임금복지 향상에 노력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서발전형 미래성과공유제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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