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겨울철 천연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강화기간으로 지정한데 이어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한파로 일일 천연가스공급량이 최대치를 경신한 만큼 올해도 천연가스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반과 긴급복구조직을 편성하는 등 현장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난달 23일 평택LNG기지와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천·통영LNG기지를 비롯한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와 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 등을 방문한 가운데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사장직무대행은 “가스공사는 물샐틈없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천연가스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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