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봉사의 날…10년 전 그 자리에서 의미 다져
도시가스 봉사의 날…10년 전 그 자리에서 의미 다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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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협회, 안양의 집 방문해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 가져
10일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경기 안양시 소재)에서 진행된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도시가스회사 임원들이 이 시설 도시가스배관 도색을 하고 있다.
10일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경기 안양시 소재)에서 진행된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도시가스회사 임원들이 이 시설 도시가스배관 도색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도시가스 봉사의 날이 10년을 맞은 가운데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0년 전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던 그 자리에서 의미를 다졌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과 함께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강조한 차원에서라고 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10일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경기 안양시 소재)을 방문해 이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가스사장단과 삼천리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시설에 이불과 내의 등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이 시설 내 도배와 도시가스배관 도색, 보일러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올 겨울도 예년과 같이 잦은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국내 난방수요 70%를 담당하는 도시가스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 없이 공급하는 한편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업계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전국 34곳 도시가스사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전국 1800곳 저소득층가구와 150곳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사용시설 점검·보수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경기 안양시 소재)에서 진행된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경기 안양시 소재)에서 진행된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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