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성과보고회 가져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성과보고회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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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철우)가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과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한데 이어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7일 이비스앰배서더호텔(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2018년 부산지역 에너지진단 / 시설개선 에너지효율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올해 건물 5곳과 산업체 15곳에 대한 에너지시설을 진단한데 이어 21건 시설개선 등을 통해 연간 1억6000만 원에 달하는 에너지비용을 줄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철우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서비스업종이 발달한 부산은 건물부문 에너지소비가 40%에 달하고 있어 노후화 된 건물에 대한 에너지진단과 시설개선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건물을 포함한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효율향상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지원사업’을 시행해 경영상황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비용절감방안을 제시하고 업체당 최고 1400만 원의 시설개선비용을 지급하고 있으며,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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