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플랫폼 새롭게 단장
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플랫폼 새롭게 단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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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격차·취득시간 줄여줄 수 있는 콘텐츠 보강·개선에 초점 맞춰

【에너지타임즈】 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플랫폼이 새롭게 단장됐다. 정보의 격차와 취득시간을 줄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플랫폼(Energy GHG Total Information Platform Service)을 사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한데 이어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2015년 2월 오픈한 후 기술정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일반인이 활용하기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에너지공단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정보 융합, 개방·공유, 사용자 참여 등을 중심으로 이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국가계획·에너지·온실가스·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온실가스 통계 중 많이 활용되는 100대 통계가 표·그래프·엑셀파일 등으로 제공된다.

또 이 플랫폼은 100대 통계를 접근성을 높이고 검색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PC·모바일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는 챗봇을 카카오톡으로 구축해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70개에 달하는 기관에서 발간한 보고서·통계자료를 자료실 업로드·링크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설비와 기술에 대한 에너지전문가 500여명이 답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사용자·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플랫폼 메인화면.
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종합정보플랫폼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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