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30억 비용절감효과 창출
남동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30억 비용절감효과 창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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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화신볼트산업(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열린 남동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화신볼트산업(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열린 남동발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이 협력회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결과 모두 30억 원에 달하는 비용절감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화신볼트산업(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생산성본부를 비롯한 21곳 스마트공장 구축 협력회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남동발전에서 기획하고 추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참여한 21곳 참여 중소기업 제조현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스마트공장을 실현한 우수중소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장으로 꾸며졌다.

남동발전 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맞춤형 생산과 빠른 납기 등 고객요구에 대한 대응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동발전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협력회사는 생산성 35% 향상, 불량률 42% 감소, 원가 21% 절감, 납기준수 20% 개선 등 모두 30억 원에 달하는 비용절감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정충호 남동발전 동반성장부 차장은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남동발전은 성장사다리 조성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해외동반 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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