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5곳 기업·기관과 에너지밸리 기업투자협약 체결
한전, 25곳 기업·기관과 에너지밸리 기업투자협약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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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드림라인(주)·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기관과 2018년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한전이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드림라인(주)·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기관과 2018년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드림라인(주)·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기관과 2018년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밸리 투자금액은 912억 원, 고용창출은 395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써 한전이 에너지밸리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모두 360곳으로 한전이 올해 목표로 삼은 300곳을 뛰어넘었다.

특히 전기산업진흥회는 2022년까지 나주혁신산업단지 7960㎡ 규모에 에너지밸리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설립키로 했다. 이 연구원이 출범하면 한전의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한전 전력연구원 고창실증시험장, 전기연구원 분원이 상호 연계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의 연구개발(R&D)·예비시험·인증시험·현장실습 등 제품개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등 품질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종갑 사장은 “한전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국가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란 에너지밸리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모체가 되는 앵커기업과 미래유망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대기업 공급사들을 에너지밸리로 모아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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