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유정배)가 지난 30일 도계광업소(강원 삼척시 소재)에서 갱구에서 수직 555미터 아래 갱내채탄작업장 가스연소사고를 훈련시나리오로 한 유관기관 합동 광산구호훈련에 나섰다.
석탄공사 측은 이번 훈련과 관련 지난해까지 도계광업소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구호훈련을 올해부터 광물자원공사 광산안전센터 구호대와 합동으로 시행해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갱내에서의 자동제세동기와 리프트 백 등 구호장비를 이용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 목표는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라면서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 도계광업소는 1936년 개광 이래 81년 만에 최초로 무재해를 달성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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