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는 하반기 경제운용의 초점을 서민생활에 우선적으로 배려하라고 지시.
특히 서민 입장에서는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가 따뜻하게 챙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까지 강조.
하지만 정부는 이틀 뒤 가스요금 7.9% 등 공공요금을 인상한 다고 발표.
업계 관계자는 “진짜 서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전기나 가스 요금 등 사소한 부분 일텐데 서민생활을 배려한다고 해놓고 이틀만에 뒷통수 치는 모양새가 됐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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