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전비중 하향조정…마크롱 대통령 속도조절 언급
프랑스 원전비중 하향조정…마크롱 대통령 속도조절 언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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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연설서 원전비중 50% 달성목표 2025년에서 2035년까지 연장 발표
27일 대국민연설에 앞서 열린 프랑스 각료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27일 대국민연설에 앞서 열린 프랑스 각료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프랑스 정부가 원전비중 50%로 하향조정 목표를 10년 늦출 것으로 보인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각료회의 후 가진 대국민연설을 통해 현재 프랑스 내 가동 중인 원전 58기 중 노후화 된 원전 14기를 2025년까지 폐쇄할 계획이며, 원전비중을 50%로까지 축소하는 것도 기존 2025년에서 2035년까지 10년 뒤로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는 발전량 기준 원전비중이 세계 최대인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 정부는 원전비중을 줄이지만 원전을 100% 폐쇄하지 않는 것을 방향으로 잡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원전 의존도를 줄인다고 해서 원전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차세대원자로연구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크롱 대통령은 화석연료 감축 관련 2022년까지 석탄발전 4곳을 폐쇄하는 한편 2030년까지 풍력발전을 통한 에너지생산량을 3배로 확대, 이 기간 태양광발전 상샌량을 5배로 늘러 에너지공백을 줄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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