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공유…가스공사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경영전략 공유…가스공사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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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경영전략과 해외 법인별 주요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2018 KOGAS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계적인 환경이슈 대두로 인한 천연가스수요 변동성 심화와 저유가에 따른 해외사업 경제성 하락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가스공사 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경영진과 해외 법인별 대표 등 50여명은 해외사업별 당면이슈에 대한 전사적 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글로벌 수준 업무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본사와 법인 간 지원·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직무대리는 “해외사업 성패는 가스공사 생존과 성장에 직결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면서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영환경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해외사업을 통한 사호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3/4분기 누적 가스공사 해외사업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호주 GLNG사업과 미얀마 가스전사업 등의 호조에 힘입어 1761억 원과 83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가스공사 측은 앞으로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해외사업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2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경영진과 해외 법인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경영진과 해외 법인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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